결국 UCLA 진입한 경찰… 친팔레스타인 시위 심야 진압

김철오 2024. 5. 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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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 점거 농성을 벌이던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교내로 진입했다.

앞서 LA 경찰은 지난 1일 밤 UCLA 정문 앞에서 시위대를 향해 해산을 통보했다.

경찰은 수시간의 대치 끝에 이날 새벽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 시위대 해산과 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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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위대 텐트 치고 야영 농성
LA 경찰, 새벽 교내 진입해 진압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과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 교내에서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 점거 농성을 벌이던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교내로 진입했다.

앞서 LA 경찰은 지난 1일 밤 UCLA 정문 앞에서 시위대를 향해 해산을 통보했다. 시위대는 “평화로운 시위”(peaceful protest)를 구호로 외치며 경찰을 향해 “돌아가라”라고 맞받았다. 경찰은 수시간의 대치 끝에 이날 새벽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 시위대 해산과 연행을 시작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에 진입해 야영 점거 농성을 벌이던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를 강제 해산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과 친팔레스타인 학생 시위대가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 교내에서 대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2일(현지시간) 새벽 캘리포니아대 LA 캠퍼스(UCLA)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학생을 연행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경찰과 시위대는 소화기에서 분사된 흰 가루를 뒤집어쓴 채 격렬하게 대치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경찰이 UCLA로 진입한 뒤 폭죽이 터지면서 굉음이 들렸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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