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NC다이노스 ‘맞손’ … “시민 스포츠 관람 기회 늘어나길”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5. 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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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NC다이노스와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정 홍보와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시와 NC다이노스는 이번 협약으로 시정 홍보 마케팅 개발 등 홍보와 시민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야구 정규시즌 동안 NC 홈구장 내 LED 보드, 전광판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등 시정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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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NC다이노스와 2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서 시정 홍보와 사회공헌 협업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홍남표 시장,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시와 NC다이노스는 이번 협약으로 시정 홍보 마케팅 개발 등 홍보와 시민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이 NC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마스코트 단디와 함께 시정 홍보 강화 및 사회공헌 협약 인증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협약에 따라 시는 야구 정규시즌 동안 NC 홈구장 내 LED 보드, 전광판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등 시정 주요 정책을 홍보한다.

창원시민의 날을 비롯한 주요 기념일에는 시민 관람권 할인과 소외계층 초청 관람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야구팬의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단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시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마산야구장 안전울타리(펜스) 교체공사를 마쳤다.

올해는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마산야구장 조명타워 교체를 추진 중이며, 연초 창원시정연구원에 야구장 주변 교통 체증 해소방안 연구를 의뢰하는 등 관람객 접근성 확보와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홍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정에 관한 공감대가 형성돼 시민 소통이 확대되고 시민에게 더 많은 스포츠 관람 기회와 실질적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단과 함께 프로스포츠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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