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획득

오명근 2024. 5. 2.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과 더불어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사는 사회통합을 촉진해 양질의 지역사회 돌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구리시 제공

보건복지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의 일환으로, ‘고령친화도시’ 제도 도입을 위해 노인복지법률을 일부 개정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한 구리시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에 동참할 기회가 생겼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06년부터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이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올해로 전 세계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는 교통·주거·사회참여 등 8개 영역의 84개 세부 항목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해놓은 기준에 적합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시, 부산시 등 50개의 지자체가 WHO 회원에 가입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서는 6개 시군이 인증을 받았다.

구리시는 2022년부터 구리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인증을 위해 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및 모니터단 구성, 구리시 고령친화도시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8대 영역 및 구리시 실정에 맞는 34개 세부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리시는 이번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과 더불어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고 함께 사는 사회통합을 촉진해 양질의 지역사회 돌봄·보건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