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우성-한준수, 시즌 구단 첫 '연속 타자 홈런' 쾅쾅! [광주 라이브]

최원영 기자 2024. 5. 2.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런, 또 홈런이었다.

1-0으로 앞서던 2회말 이우성과 한준수가 연속 타자 홈런을 선보였다.

한준수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이우성-한준수의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14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130번째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최원영 기자) 홈런, 또 홈런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서건창(2루수)-최원준(우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

1-0으로 앞서던 2회말 이우성과 한준수가 연속 타자 홈런을 선보였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우성은 엄상백의 5구째, 132km/h의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이었다. 시즌 5호포로 팀에 2-0을 선물했다.

후속 한준수는 엄상백의 2구째, 130km/h의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이번엔 우월 솔로 홈런이었다. 비거리 110m의 아치를 그리며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한준수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이우성-한준수의 연속 타자 홈런은 올 시즌 14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1130번째 기록이다. 올해 KIA에선 처음으로 나왔다.

KIA는 앞서 1회말 서건창의 우중간 2루타, 최원준의 2루수 방면 내야안타 및 도루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김도영의 헛스윙 삼진 후 나성범이 볼넷을 얻어냈다. 1사 만루서 최형우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서건창이 홈을 밟았다. 선취점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KIA 타이거즈 한준수가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