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부,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70억 시세차익

유지희 2024. 5.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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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가수 장윤정이 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4.12/
트롯가수 장윤정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을 매각해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공동 명의로 지난 2021년 3월  분양 받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전용면적 244㎡, 73.81평)이 지난달 120억 원에 거래됐다. 

장윤정 부부는 이 주택을 50억 원에 분양 받은 후 실거주했다. 3년 만에 7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당초 장윤정 부부는 125억 원에 이 주택을 내놨으나, 조정을 통해 120억 원에 거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인원한남은 2019년 11월 입주가 시작됐으며 지하 4층, 지상 5~9층 341가구로 구성됐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BTS 멤버 RM과 지민 등도 거주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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