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가축매몰지 2곳 발굴‧소멸 작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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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가축매몰지 발굴 및 소멸 작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현재 가축매몰지 2개소 중 1개소는 현장 발굴 작업이 완료됐으며 다른 1개소도 마무리 단계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가축 매몰지 발굴·소멸을 통해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업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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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가축매몰지 발굴 및 소멸 작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춘천시 소재 양돈농가 2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A농장 8242두, B농장 6824두가 매몰됐다.
시는 매몰 이후 자체 점검 및 타 부처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주변 토양 유실 및 오염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매몰지 주변 토양과 섬유 강화 플라스틱(FRP)통 내 시료를 채취해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아울러 현재 가축매몰지 2개소 중 1개소는 현장 발굴 작업이 완료됐으며 다른 1개소도 마무리 단계다.
또 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농장초소 운영 및 관련 백신·소독약품을 지속적으로 해당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한 가축 매몰지 발굴·소멸을 통해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업 과정 중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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