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 지식인프라 연계·융합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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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이 대형 연구시설 및 장비와 대용량 데이터를 연계한 지식인프라 융복합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과학기술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식인프라 연계·융합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 제67호'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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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이 대형 연구시설 및 장비와 대용량 데이터를 연계한 지식인프라 융복합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이 과학기술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식인프라 연계·융합과 미래 방향을 제시한 ‘KISTI 이슈브리프 제67호’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KISTI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곳에서 통합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 개설한 ‘ScienceON’ 운영 경험을 토대로 R&D 혁신과 산업적 가치 창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ScienceON은 과학기술정보와 국가 R&D정보, 연구데이터, 슈퍼컴퓨터와 초고속 네트워크, 기술·산업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통합, 연구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KSITI는 연구자들이 아이디어 발굴에서 기술이전에 이르기까지 각 R&D 단계에 맞는 자원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핵심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연구자에게 제공해 R&D 효율화를 돕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대표사례로 과학기술정보와 국가 R&D 연구성과 연계를 통해 연구과제 타임라인 서비스를 구축한 것, 국가 연구자온라인 회의 등 개별 지식인프라를 ScienceON에서 직접 실행가능토록 연계한 것 등을 언급했다.
아울러 향후 R&D 방향에 대해 인공지능(AI) 기술로 고수준 지식인프라 연계융합을 강화한 개방형 협업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향후 고수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연계·융합해 다양한 지식인프라로 확장하고, 특히 KISTI가 개발한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 ‘고니(KONI)’를 활용해 ScienceON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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