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도로 붕괴사고 사망자 48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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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에서 1일 발생한 노반 붕괴 사고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었다.
2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원융덩 메이저우시 비상관리국 당서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반 사고로 23대의 차량이 추락해 48명이 숨지고 30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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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메이다고속도로에서 1일 발생한 노반 붕괴 사고 사망자가 48명으로 늘었다.
2일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원융덩 메이저우시 비상관리국 당서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반 사고로 23대의 차량이 추락해 48명이 숨지고 30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상자 중에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현장에 577명의 구조대와 84대의 장비를 투입해 이틀째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현장 특성상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원 서기는 “붕괴된 곳이 좁고 긴 데다 최근 이어진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대형 구조장비의 진입이 어렵고 2차 재해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면서 “일부 차량이 불에 타고 흙 속에 깊이 매몰돼 작업에 어려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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