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웨이 연구소의 통신장비 사용 불허..."다른 中 기업에도 확대"

전가은 2024. 5.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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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규제 당국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연구소가 미국에서 사용할 통신 장비 승인을 불허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인 제시 로젠 워셀은 화웨이 뿐 아니라 여러 중국 회사들에도 유사한 조치를 제안했다.

민주당 로젠워셀의 제안에는 공화당 브렌던 카 FCC 위원이 합류하여 승인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화웨이와 다른 중국 통신 기업들에 대한 FCC의 제재를 포함해 중국 기술기업들을 제한하는 광범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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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미국 규제 당국이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연구소가 미국에서 사용할 통신 장비 승인을 불허했다.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인 제시 로젠 워셀은 화웨이 뿐 아니라 여러 중국 회사들에도 유사한 조치를 제안했다.

로젠워셀 위원장은 성명에서 "미국 시장을 위해 무선기기를 인증하는 비정부 연구소들이 신뢰할 수 없는 행위자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제안은 금지 대상 기업 목록에 있는 기업들이 장비 승인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목록에는 양방향 라디오 제조업체 하이테라 커뮤니케이션즈, 화웨이, 커넥티드 카메라 제공업체 항저우 하이비전 디지털 테크놀로지, 저장 다화 테크놀로지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 로젠워셀의 제안에는 공화당 브렌던 카 FCC 위원이 합류하여 승인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초기 투표는 5월 23일 FCC 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때부터 화웨이와 다른 중국 통신 기업들에 대한 FCC의 제재를 포함해 중국 기술기업들을 제한하는 광범위한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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