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30살 어린’ 뇌 만드는 방법… 의외로 간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에이저(Super-Agers)란 실제 나이보다 뇌 나이가 30살 이상 젊은 사람을 일컫는 단어다.
스페인 폴리테크니카대 연구팀이 슈퍼에이저의 뇌 구조와 기억 상실 등 뇌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노인의 뇌 구조를 5년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슈퍼에이저의 뇌 백질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 보존돼 건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뇌 기능 개선을 돕는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는 것이 슈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폴리테크니카대 연구팀이 슈퍼에이저의 뇌 구조와 기억 상실 등 뇌 기능 저하를 겪고 있는 노인의 뇌 구조를 5년간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슈퍼에이저의 뇌 백질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잘 보존돼 건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백질은 뇌 세포를 연결하는 조직으로 뇌의 각 영역의 소통을 담당한다. 슈퍼에이저는 기억력과 주의력 동기 부여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대상피질 두께가 더 두꺼운 특징도 있었다.
신체를 움직이는 것도 뇌를 운동시키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몸을 많이 움직일수록 뇌에서 새로운 뇌세포가 생기고 세포 간 영결이 강화된다. 게다가 뇌 혈류량이 늘면서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이 뇌에 공급돼 뇌 기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Neuro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침엔 포도·블루베리… 활력 더하고 두뇌 자극, 저녁엔 복숭아·바나나… 신경 안정·숙면에 도
- 뇌 건강이 노후 행복 좌우… 매일 30분 운동하고 오메가3 챙기세요
- 작년에 쓰다 남은 선크림 사용해도 될까? ‘이렇게’ 변했다면 당장 버려야
- 식약처, 폐암 표적치료제 ‘오그티로’ 희귀의약품 지정
- ‘왕좌의 게임’ 소피 터너, 극심했던 ‘폭식증’ 고백… 그가 밝힌 극복 비결은?
- 美 FDA, 다이나백스 B형 간염 백신 ‘헵리사브-비’ 적응증 확대 거부
- 수많은 ‘탈모’ 원인질환… 효과적인 치료 위해서는?
- 서유리, 우울감에 ‘기억력’마저 떨어졌다는데… 오은영이 진단내린 ‘가성 치매’ 뭘까?
- 한미약품, ‘협력사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상생 경영 실천”
- 대웅제약 “펙수클루, 해외 학술대회서 ‘인후두 역류’ 치료 옵션으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