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직전, 성급했던 ‘주가 30% 폭락설’! 연준과 파월, 매파 결정 자제한 7대 빅샷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5.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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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오늘 새벽 3시경, 5월 FOMC가 끝났는데요. 트럼프, 바이든 심지어 버냉키 의장의 비판 속에서 미 재무부로부터도 금리 인하 압박을 받아왔던 터라 이번 FOMC 결과와 파월 기자회견 내용이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됐던 것이 사실인데요.그래서 이번 회의 어떻게 마무리 됐으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오늘은 FOMC 결과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방금 전에 5월 FOMC 회의와 파월 기자회견이 끝났는데요. 핵심적인 사항을 정리해 주시지요.

- 올해 계속해서 금리인하 시기 늦어지고 인하폭↓

- 작년 12월 점도표, 3월부터 최대 6차례 인하

- 올해 3월 점도표, 6∼7월부터 3차례 인하

- 5월 FOMC 이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

- 금리 인하 시기, 빨라야 여름 휴가철 이후 가능

- 금리 인하는 1∼2차례…일부에선 ‘금리 인상’ 시각도

- B/S 조정 통해 5월 FOMC 직전 매파 우려 완화

- 월 QT 250억 달러 축소·MBS 350억 달러 초과 재투자

Q. 이번 FOMC는 본 회의보다 파월의 기자회견에 더 많은 관심이 몰렸는데요. 어떻게 끝났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오락가락’ 파월, 이번엔 3월 FOMC 입장 유지

- 작년 12월 FOMC, ‘strong dovish’ 발언

- 올해 1월 FOMC, ‘mild hawkish’로 전환

- 2월 CBS 방송 인터뷰, ‘strong hawkish’

- ‘오락가락’ 파월, 이번엔 3월 FOMC 입장 유지

- 3월 美 의회 증언, ‘mild dovish’로 전환

- 3월 FOMC 기자회견, ‘neutral position’으로 변경

- 5월 FOMC, 3월처럼 ‘neutral position’

- 인플레 입장, “추가 진전 부족…좀 더 지켜보자”

Q. 이번 FOMC와 파월의 기자회견은 회의 직전에 ‘주가 30 폭락설’이 등장할 만큼 매파 결정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무색하게 만들었죠?

- 연준 양대 지표 중 ‘고용지표 호조세’ 지속

- 실업청구건수 평균 21만건…호황 기준 23만건

- 4월 실업률 3.8 예상…완전고용 3.4∼3.9

- 인플레 재발 우려, 올해 3월 이후 더 뚜렷해져

- 1분기 근원 PCE 3.7…예상 3.4 상회

- 1분기 고용비용지수(ECI) 4.2…4마저 돌파

- 이번 FOMC, ‘매파적’으로 결정하더라도 충분

- 향후 변수, 이번 회의 결과 ‘중립적’으로 해석해야

Q. 그런만큼 이번 FOMC 결과와 파월의 기자회견 내용은 연준과 파월이 비판을 수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트럼프와 바이든, 연준과 파월에 대한 불만

- 트럼프, 재집권시 파월 임기 종료 전 교체

- 바이든, 신중한 금리 인하 추진에 ‘노골적 불만’

- 트럼프와 바이든, 연준과 파월에 대한 불만

- 이번 FOMC 전, 트럼프 진영 내부 문건 노출

-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사항, 트럼프 재가 필요

- 기준금리 변경, 반드시 트럼프 승인 거쳐야

- 버냉키 “연준, 노후화된 예측모델 쓰고 있어”

Q. 이번 회의 결정과 파월 기자회견 내용은 회의 직전에 미국 재무부와의 갈등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고려했다는 점이지 않습니까?

- 선제적 대처에 실패와 비난, 트릴레마에 봉착

- 물가 안정 목적, 기준금리 올리면 경기 더욱 침체

- 경기 부양 목적, 기준금리 내리면 인플레 더욱 우려

- 연준의 다른 고민, 환율을 통한 트릴레마 압력

- 美 재무부의 약달러 수용, 금리 인하→인플레 재발

- 美 재무부의 약달러 거절, 매파→쌍둥이 적자 확대

- 연준과 파월, 재무부와 옐런 간 정책 조화 고려?

Q. 이번 회의에서 QT를 축소하기에 앞서 바이든 정부의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인 옐런 장관은 보유 현금으로 국채를 매입하지 않았습니까?

- 고금리 고착화, R*가 R** 보다 더 높아질 듯

- R* 금리, 경기를 침체 혹은 과열시키지 않는 금리

- R** 금리, 금융 건전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금리

- R*가 R** 금리보다 높아지면 금융시스템 불안

- 물가만 잡기 위해 금리 인상시, 금융 불균형 심화

-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와 지방은행 위기 지속

- 옐런, 보유 현금분→국채 매입→국채금리 안정

- 국채금리 안정→강달러 완화→경기와 무역수지 개선

Q. 또 하나 궁금한 것이었는데요. 이번 회의 직전에 발표된 1분기 성장률과 PCE 상승률 발표 이후 제기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도 다시 말씀해 주시죠.

- 1분기 성장률과 PCE,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1분기 성장률 속보치 1.6…예상 2.5 하회

- 1분기 근원 PCE도 3.7…예상 3.4 상회

- 1분기 성장률과 PCE,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스태그플레이션 질문에 “우려하지 말라” 진단

- 재정적자, 기업재고 증가 등 일회성 요인 많아

- 확정 여부, 분기별 경제지표는 2개 연속 분기 추이로

- 2분기 성장률, 다시 3대 이상으로 회복될 것

Q. 시장 입장에서도 이번 회의 결과와 파월의 기자회견은 중요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회의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증시, FOMC 직전 ‘주가 30 폭락설’ 완화시켜

- 美 주가 30 폭락시, 바이든 연임 물 건너가

- 160엔 뚫린 엔?달러 환율, 어떻게 움직일까?

- 日 재무성 직접 개입 확인, 무려 48조원 사용

- smoothing operation보다 pivot, 약발은 약해

- 증시, FOMC 직전 ‘주가 30 폭락설’ 완화시켜

- 6만선까지 무너진 비트코인, 기사회생의 계기?

- 5월 최대 악재 ‘마운트곡스’ 매물 소화 ‘관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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