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인천 홍시후 "탈락 충격 너무 크다, 쉽게 잊혀지지 않아" [현장인터뷰]

김정현 기자 2024. 5. 2. 0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충격파는 컸다.

소속팀 복귀 후 선발 복귀전을 치른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의 머릿 속에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가 아직 남아있었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4월 27일 귀국한 홍시후는 하루 뒤 열린 포항스틸러스 원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날 전북전에 곧바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충격파는 컸다. 소속팀 복귀 후 선발 복귀전을 치른 홍시후(인천유나이티드)의 머릿 속에도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가 아직 남아있었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인천은 이 승리로 5위(3승 4무 3패·승점 13)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2022년 8월 이후 공식전 7경기 만에 전북 상대 승리를 챙겼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

4월 27일 귀국한 홍시후는 하루 뒤 열린 포항스틸러스 원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날 전북전에 곧바로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시차 적응이나 컨디션 조절을 해내기 짧은 시간이었지만 홍시후는 부상을 당한 민경현을 대신해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홍시후는 "경기 당일까지 시차 적응이 덜 돼서 핑계지만 잠도 많이 못 자고 설쳐서 오늘 경기에서 정신 못 차리고 실수를 많이 해 주변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상황이 되게 많았다."라며 "그런 거에 개의치 않고 형들이 잘 버텨줬고 후반에 득점도 많이 만들어줘서 너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공식 경기를 치렀다. 홍시후는 "아직 완전히 기억에서 없어진 건 아닌데 그 당시에 일단 충격이 너무 컸고 지금 이 정신을 우리 팀에 갖고 오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 결과가 팀에 영향을 별로 안 끼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홍시후는 대회를 다녀오기 전, 이명주와 나눴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대회) 가는 날에 (이)명주 형이 '가서 잘 됐다. 가서 잘하고 와라.' 해서 '좋은 기운 갖고 오겠다고, 우승해서 팀에 좋은 기운 가지고 오겠다'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부분이 아쉬운 것 같고 생각해보면 명주 형도 (오늘) 부상을 당했는데 일찍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안 좋은 생각을 담아두는 편인지 묻자, 홍시후는 "뛰면 잘 생각은 안 나는데, 평소에 그런 생각이 담겨져 있으면 어느 정도 경기력에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빨리 지우려고 하는데 그 결과가 쉽게 잊히지 않아서 인정하기 쉽지 않더라. 얼른 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대한축구협회

홍시후는 인생에 있어 충격적인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낸다고 했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고 했다. 그는 "워낙 심적으로 힘들었어서 이번 거는 쉽게 잊히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데미지가 컸어서 좀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그래도 홍시후는 소속팀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대승을 함께 했다. 그는 "내가 와서 팀이 이겼는데 이런 걸로 인해서 내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쁜 기억을 지우면서 다시 한번 팀에 적응해 이제 그런 게 없어져서 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만 남아있기 때문에 잘 적응하고 팀이 좋은 길을 걸어가는 게 목표다"라고 전했다. 

인천이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맞대결에서 델브리지, 김도혁, 무고사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홍시후는 5경기 만에 K리그1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지난 4월 카타르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4월 3일 광주 원정 이후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로 향했다.  홍시후는 U-23. 아시안컵에서 중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 선발 출장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6일 대회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천, 김정현 기자

사진=인천 김정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