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아웃' 1순위 페퍼저축은행, 예상대로 ‘196cm’ 장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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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1순위는 장위(중국)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제주 썬호텔에서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직전 시즌도 최하위에 그친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신임 감독은 예상대로 장위를 지명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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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1순위는 장위(중국)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일 제주 썬호텔에서 ‘2024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을 개최했다.
지난 시즌 아시아쿼터제를 도입한 KOVO는 보다 우수한 선수 유입을 위해 기존 동아시아 4개국·동남아시아 6개국(총 10개국)으로 한정했던 대상 국가를 아시아배구연맹(AVC)에 등록된 64개 전체 회원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달성한 현대건설과 7년 만에 ‘봄배구’를 했던 정관장은 각각 위파위, 메가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추첨을 통해 지명 순서가 결정됐다. 1차 추첨 결과 페퍼저축은행-IBK 기업은행-한국도로공사 순, 2차 추첨 결과 흥국생명-현대건설-정관장-GS칼텍스 순이 됐다.
직전 시즌도 최하위에 그친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신임 감독은 예상대로 장위를 지명했다. 장위는 196cm의 압도적인 높이와 유연성을 갖춘 미들블로커다.
IBK 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세터 천 신통(중국)을 선택, 트라이아웃 신청을 철회한 폰푼의 자리를 메웠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쿠바-카자흐스탄)를 선택했다.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세터를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미들블로커 황 루이레이(중국)를 택했다. GS칼텍스 이영택 신임 감독은 아웃사이드 히터 스테파니 와일러(호주-독일)를 지명했다.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선발되는 여자부 선수들의 연봉은 1년 차 12만 달러, 2년 차 15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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