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외교·국방장관 회의서 오커스 협력 가능성 논의”

유민지 2024. 5. 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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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호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한국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필러(pillar) 2 참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국·호주 2+2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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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리차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국·호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서 한국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필러(pillar) 2 참여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신 장관은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한국·호주 2+2 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답변했다.

신 장관은 “오커스 회원국들이 한국을 오커스 필러 2 파트너로 고려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한국의 국방 과학·기술 능력이 오커스 필러 2의 발전과 지역의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커스는 대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영국·호주 군사동맹으로 필러 1과 필러 2로 나뉜다. 필러 2는 미국·영국·호주가 양자컴퓨터·인공지능·극초음속미사일 등 첨단 군사역량을 공동개발 하는 것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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