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아동양육시설 아동 2900명에 소원선물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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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아동양육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선물을 배달하는 '2024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로 어린이들이 작은 소원을 이루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 큰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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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가 아동양육시설 보호 어린이들의 소원선물을 배달하는 ‘2024년 우체국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소원우체통은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가 가정의 달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
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편지에 적어 소원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 직원들이 선물을 구매해 전달하게 된다.
2016년 시작으로 9년째를 맞고 있는 소원우체통 행사는 지난해까지 3만 5000여 명의 소외계층 어린이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날을 전후해 각 우체국의 행복나눔봉사단과 한국아동복지협회, 아동양육시설이 함께 2900여 명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3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박현명 부산 동래우체국 주무관은 “매년 5월만 되면 소원우체통에 접수된 아이들의 편지를 보면서 가슴이 찡할 때도 있고 선물을 준비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라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로 어린이들이 작은 소원을 이루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 큰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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