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김혜윤, ♥변우석 집서 하룻밤…"자고 갈 거야"

이이진 기자 2024. 4.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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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하룻밤을 함게 보내려 했고, 기자들을 따돌리고 그를 집에 데려다줬다.

임솔은 "그건 오해야"라며 해명했고, 류선재는 "진짜 오해하기 전에 설명해"라며 못박았다.

임솔은 "유명인들 인터뷰할 때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하잖아. 실제로 그것 때문에 안 좋은 선택을 하기도 하고. 너도 그런 소문 되게 많아. 류선재 우울증, 류선재 공황장애"라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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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8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이 류선재(변우석)의 집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솔은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하룻밤을 함게 보내려 했고, 기자들을 따돌리고 그를 집에 데려다줬다. 

임솔은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핑계로 류선재의 집에 들어갔다. 임솔은 화장실에서 박복순(정영주)과 통화했고, "나 오늘 안 들어갈 거야. 자고 들어갈게. 걱정 마"라며 밝혔다.

류선재는 임솔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임솔은 배가 고프다며 시간을 끌었다. 류선재는 "너 진짜 자고 갈 거야? 본인 입으로 그 밤이 그 밤이 아니랬으니까 다른 마음 품은 건 아닐 거고. 아니면 영화 때문인가? 계약해달라는 말 해달라고 이런 식으로 버티는 거야? 혹시?"라며 물었다.

임솔은 "그건 오해야"라며 해명했고, 류선재는 "진짜 오해하기 전에 설명해"라며 못박았다. 임솔은 "네가 오늘 밤에 죽을까 봐. 그래서 오늘 밤은 꼭 네 옆에 있어야 안심이 될 것 같아서. 혼자 보냈다가 혹시라도 후회할 일 생길 거 같아서 이렇게 집까지 쫓아온 거야"라며 고백했다.

류선재는 임솔이 과거 수영 대회에 나가지 말라고 했던 일을 떠올렸고, "넌 예나 지금이나"라며 미소 지었다.

류선재는 "이번에는 내가 죽는 꿈이라도 꿨나 보네? 내가 죽긴 왜 죽어?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고 살길래 그런 꿈을 꾸지?"라며 농담을 건넸다.

임솔은 "유명인들 인터뷰할 때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이야기 많이 하잖아. 실제로 그것 때문에 안 좋은 선택을 하기도 하고. 너도 그런 소문 되게 많아. 류선재 우울증, 류선재 공황장애"라며 울먹였다.

류선재는 "난 그런 거 없는데. 우울증, 공황장애. 무슨 그런 헛소문을 믿지? 근데 내 걱정을 왜 하는 건데? 이제 와서"라며 쏘아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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