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믿고 먹는' 청정 산나물 특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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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에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2024년 봄철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30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특판행사에는 임업인 및 입업인 단체 등 18개 농가가 참여해 곤드레, 어수리, 곰취, 명이나물 등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높은 품질의 산나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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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특판행사에는 임업인 및 입업인 단체 등 18개 농가가 참여해 곤드레, 어수리, 곰취, 명이나물 등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높은 품질의 산나물을 판매한다.
특판장에서 판매되는 산나물 등 특산물은 모두 관내에서 재배한 것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산지 표시 및 생산자 실명 표시와 지역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산나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로 만들어 간다는 군의 방침이다.
올해 특판행사는 지난달 개장해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정선 5일장과 어린이 날 황금 연휴가 겹쳐 있어 관광객들이 대거 물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 단체와 실무회의를 통해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자원봉사자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이번 산나물 팔아주기 특판행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임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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