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조금ㆍ하나로마트 대전점,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물품 기부
지난 26일(금),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주)농협유통 대전세종충남지사(지사장 윤갑현)는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혜은)에 친환경 쌀 540kg(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유기농 인증을 받으려면 제초제 및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야하며 무농약 인증은 제초제 및 유기합성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이내를 사용한다.
지구를 지키는 농부가 정성을 다해 건강하게 생산한 친환경 쌀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하나로마트 대전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는 친환경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건강하게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유장수 위원장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사회라고 하더라도 한 끼를 먹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생태, 공정, 배려, 나눔의 4대 원칙으로 사람과 환경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에 관해 더욱 공감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기부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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