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5월 10일 전후 2주년 기자회견… 100일 회견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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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월 취임 2주년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내달 10일 전후로 기자회견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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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편집국장 간담회 등 소통 고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5월 취임 2주년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3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인 내달 10일 전후로 기자회견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보수석실을 중심으로 기자회견 시점과 방식 등을 논의해 회견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전날 채널A에 출연해 “(기자회견을) 한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기자회견 개최 방침을 공식화했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하는 전통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출입기자단 소속 언론사가 90곳에 달하고 외신 관심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자회견 장소로 1층 브리핑룸 대신 더 넓은 공간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에는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다. 대신 지난해 새해 조선일보 단독 인터뷰로 국정 운영 구상을 공개했고, 지난 2월 7일에는 KBS 신년 대담 녹화 방송을 통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 외에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기자단과의 ‘김치찌개 간담회’, 박근혜·문재인 정부 당시 진행된 언론사 대표,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평소에 캐주얼한 스킨십 등을 넓혀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강민 기자 riv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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