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여객기, 장치 이상으로 회항

박근아 2024. 4. 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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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떠나 일본 나리타로 가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기내 압력 유지 장치 이상으로 회항했다.

지난 29일 오전 8시 50분 인천발 나리타행 에어프레미아 YP731편 항공기에서 여객기 내부 압력을 조절해주는 여압 장치 이상이 발견됐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이륙 약 한 시간 뒤 회항을 결정하고 기내 압력 유지를 위해 고도를 낮춰 비행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를 교체해 같은 날 오후 6시 5분 나리타로 재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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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인천을 떠나 일본 나리타로 가던 에어프레미아 항공기가 기내 압력 유지 장치 이상으로 회항했다.

지난 29일 오전 8시 50분 인천발 나리타행 에어프레미아 YP731편 항공기에서 여객기 내부 압력을 조절해주는 여압 장치 이상이 발견됐다.

에어프레미아 측은 이륙 약 한 시간 뒤 회항을 결정하고 기내 압력 유지를 위해 고도를 낮춰 비행했다.

저고도 비행 시 매뉴얼에 따라 기내에 산소 마스크가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내에는 총 32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를 교체해 같은 날 오후 6시 5분 나리타로 재출발했다. 이에 일정은 9시간 15분 지연됐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안전 운항을 위해 반드시 회항이 필요했던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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