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와 전종서는 어떻게 친해졌을까?

라효진 2024. 4. 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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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동갑내기 두 사람.

얼마 전, 접점이 없을 것 같던 두 배우의 친분이 공개됐습니다.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일상 게시물에 전종서를 태그한 건데요. 편안한 상태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통해 동갑내기 동료이자 '넷플릭스 스타'이기도 한 한소희와 전종서가 퍽 친한 사이라는 짐작이 가능했죠.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최근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에 동반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었어요. 이 시리즈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릴 예정인데요. 실제로 1994년생으로 나이가 같고 누아르물 경험이 있는 한소희와 전종서에게 어울리는 작품이군요.

〈프로젝트 Y〉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등을 연출한 이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제작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D.P.〉,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소울메이트〉 등을 만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등을 제작한 와우포인트(WOW POINT)가 맡기로 했어요. 이 두 제작사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생수: 더 그레이〉로 함께 한 적이 있고요. 우선 주연으로 한소희와 전종서의 캐스팅이 확정된 상황에서, 〈프로젝트 Y〉는 2024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네요. 어딘가 비슷한 분위기의 두 사람이 보여 줄 여성 버디물은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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