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곰취축제 바가지요금 없앤다…물가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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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내달 3일 개막되는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내 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과 물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지도·점검, 먹거리 업소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등으로 바가지요금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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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장 내 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과 물가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지도·점검, 먹거리 업소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등으로 바가지요금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바가지요금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즉각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축제 입점 부스 모집부터 입점 부스의 판매 음식, 가격 등의 정보를 제출하도록 했다.
신청서에 기재되지 않거나 협의되지 않은 메뉴는 판매할 수 없도록 했다.
양구군은 최근 양구군청 누리집을 통해 곰취축제 먹거리 부스에서 판매되는 중량과 수량이 표기된 먹거리 메뉴와 가격을 공개해 상인들의 임의적인 가격 변동을 막고 소비자들이 가격 적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양구 곰취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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