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e스포츠 월드컵 철권 종목 진출자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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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철권팀이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진출자를 배출했다.
DRX 소속 '로하이' 윤선웅과 '샤넬' 강성호는 29일 막을 내린 '철권8' 공식 대회 2024 EVO 재팬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 상위 4명에게 배정된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은 EVO Japan 이후 몇 번의 대회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6와 철권8 종목의 진출 선수를 추가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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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철권팀이 사우디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진출자를 배출했다.
DRX 소속 ‘로하이’ 윤선웅과 ‘샤넬’ 강성호는 29일 막을 내린 ‘철권8’ 공식 대회 2024 EVO 재팬에서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해 이번 대회 상위 4명에게 배정된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발매한 철권8로 열린 첫 글로벌 공식 대회다. 2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사흘간 1247명의 전 세계 철권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DRX는 윤선웅, 강성호와 함께 ‘인페스티드’ 박병호 3인을 TOP6 승자조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무릎’ 배재민은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EVO는 격투게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대회다. 1996년 첫 걸음을 떼 올해까지 이어졌다. 일본 대회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했고, 오는 7월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EVO USA가 예정돼있다.
e스포츠 월드컵은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대회 총 상금을 6000만 달러(약 830억원)라고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e스포츠 월드컵 전신인 ‘게이머즈8’의 45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서는 단일 지역 대회 기준 역대 최대 상금 규모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은 EVO Japan 이후 몇 번의 대회를 통해 스트리트파이터6와 철권8 종목의 진출 선수를 추가 선발한다. ‘로하이’ ‘샤넬’을 제외한 DRX 소속 선수들은 오는 6월 미국 댈러스에서 열리는 드림핵에서 다시금 월드컵 진출권 확보에 도전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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