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돌아 왔다"

홍성진 2024. 4. 30.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가 대표 테슬라 강세론자 아담 조나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에 대한 장밋빛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나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돌아왔다"면서 테슬라의 목표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CEO의 방중은 중국 당국의 자율주행기술 승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격동의 시기에 머스크가 테슬라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 대표 테슬라 강세론자 아담 조나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에 대한 장밋빛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나스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돌아왔다"면서 테슬라의 목표가를 31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테슬라의 주가가 향후 80% 이상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아담 조나스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가 돌아왔다(He's Back)'라는 글과 함께 테슬라 강세론을 주장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CEO의 방중은 중국 당국의 자율주행기술 승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격동의 시기에 머스크가 테슬라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머스크가 바닥에서 자든 비행기에서 자든 중요한 것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그가 돌아왔음을 대중들에게 알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테슬라의 주가는 1분기 인도량 쇼크, 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 폐기 논란, 전세계 10% 감원 이슈 등 겹악재로 급락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이후 12% 급등한 이후 이날도 머스크의 방중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장 대비 15% 이상 치솟았다.

이를 두고 조나스는 "그동안 오너 리스크 때문에 위축된 투자심리가 머스크의 올인(All-In) 전략으로 되살아났다"면서 테슬라의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테슬라의 투자의견도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장 대비 15.31% 급등한 194.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