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화무십일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회담을 가졌다.
정부 출범 720일 만에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담이 이뤄진 것이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윤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피의자 신분인 이 대표와 일대일 회담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를 당하고 윤 대통령은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순찬 기자]
정부 출범 720일 만에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회담이 이뤄진 것이다. 이 대표는A4용지 총 10장에 달하는 자료를 준비해서 의제를 전달하고 민생회복 지원금과 전세사기 특별법, 이태원 특별법, 채 상병 특검 등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 변화를 요구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윤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대통령실은 피의자 신분인 이 대표와 일대일 회담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여당이 총선에서 참패를 당하고 윤 대통령은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기세등등하던 검찰정권도 민심의 심판을 받고 저물어가는 중이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듣겠다'더니... "윤 대통령이 85% 말했다"
- "난 희생양" 김광호 항변에... 재판부 "사고 나야 대책 세우나" 질타
- 누구인지 모를 이들이 우리 집에 다녀갔다
- 총선 다음날 "류희림 고발사주 수사 진행중" 문자보낸 경찰, 왜?
- 돈 많은 죄... 평생 모은 것 다 주고도 남편은 살리지 못했다
- "학생 30명에 오렌지 12조각뿐"... 대전 1호 학교돌봄터 부실 운영
- 이훈기 "가장 시급한 건 방송3법 재입법"
- 72시간 농성 조희연 "학생인권조례 폐지, 윤석열·이주호 책임"
- 윤 대통령 기존 입장 고수 "앞으로 종종 만나기로"
- [단독] '욱일기 허용' 조례 4명, '학생인권조례' 폐기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