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낮 최고 26도, 남부 비…송홧가루 날리는 시기 환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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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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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2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10~3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5~30㎜다.
경남 북서 내륙·경북·울릉도·독도는 5㎜ 내외, 제주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예상 아침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4월과 5월 사이는 송홧가루가 많이 날리는 시기이다.
송홧가루는 봄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노란색을 띠며, 입자가 작고 가벼워 공중에 떠다닌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에 따라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서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송홧가루는 새벽 시간부터 오전까지 가장 많이 날리므로, 집안 환기는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
최대 1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환기 후에는 분무기를 뿌려 공중에 떠다니는 먼지를 바닥에 가라앉혀 물걸레질 하면 된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안에서도 외부 공기를 차단하고 되도록 빨리 세차를 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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