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SRT, 4회에서 8회로 증편 늘려달라"…창원상의, 국토부와 SR에 운행 증편 건의

강종효 2024. 4. 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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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0만의 울산광역시(49회)의 SRT운행 횟수와 비교해 창원은 1/1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이서 이용자들이 너무 불편합니다."

창원상의는 "특히 창원시는 인구 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주말 기준 4회(왕복 2회) 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의 울산광역시(49회)의 운행 횟수와 비교해 1/11에도 미치지 못할 뿐만아니라 승차 인원의 경우도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창원은 1만2400명인 반면 울산은 8만명으로 인구 대비 지역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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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10만의 울산광역시(49회)의 SRT운행 횟수와 비교해 창원은 1/1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이서 이용자들이 너무 불편합니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29일 철도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하루 4편의 경전선 SRT 운행을 8편으로 증편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와 ㈜SR에 건의했다. 


창원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인구 100만의 창원시는 시민의 교통편의성과 실시간 교통량 조사를 바탕으로 합리적 대중교통시스템을 도입해 도심 내부의 교통체계는 갖춰나가고 있으나 도시 간을 잇는 핵심 교통수단인 철도교통에 있어서는 불모지에 가까운 실정"이라며 "지난 2023년 9월1일 서울–창원간 SRT(수서발 고속열차)가 개통됨으로써 서울시 강남지역으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이동하는 불편은 다소 해소됐으나 지속적인 인적 물적 교류 증대로 인한 수요를 해소하기에는 열차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증편 이유를 밝혔다.

창원상의는 "특히 창원시는 인구 밀집지역이자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지역임에도 SRT 운행이 주말 기준 4회(왕복 2회) 밖에 운행하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는 창원시와 비슷한 도시 규모인 인구 110만의 울산광역시(49회)의 운행 횟수와 비교해 1/11에도 미치지 못할 뿐만아니라 승차 인원의 경우도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창원은 1만2400명인 반면 울산은 8만명으로 인구 대비 지역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창원상의는 국토교통부와 SR에 이용객들의 편의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전선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왕복 운행 중인 4편의 차량을 8편으로 증편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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