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AI로 작사·작곡有.. 기술 발전 발맞춰 가야해”

김지혜 2024. 4.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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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우지 등 멤버들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17 IS RIGHT HERE)' 발매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한 신곡 4곡과 역대 타이틀곡 28곡, 연주곡 '아낀다(Inst.)'가 담겼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4.29/
 
그룹 세븐틴 우지가 AI로 프로듀싱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랜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세븐틴 우지는 2015년 세븐틴 데뷔 이후로 현재까지 그룹 내에서 작사 작곡을 맡아왔다. 이번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MAESTRO) 작사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지는 “마에스트로’를 통해 세븐틴은 안주하지 않는 그룹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높은 연차에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에스트로’ 뮤직비디오 역시 그간 세븐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다크한 콘셉트를 위해 실제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 등이 사용됐다.

우지 역시 “AI로 작사 작곡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다가오는 기술의 발전을 불평만 하기보다는 같이 발맞춰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습도 해보고, 장단점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발전하는 기술 고 우리 세븐틴 만의 아이엔티티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고민이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를 비롯해 힙합 유닛 ‘라라리’ 퍼포먼스 유닛 ‘스펠’ 보컬 유닛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긴다. 이와 함께 지금의 세븐틴을 있게 한 역대 타이틀 곡 28곡, 연주곡 ‘아낀다’도 포함된다. 29일 오후 6시 발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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