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법률대리인 "사직 의대 교수 처벌 검토 발언 정부 관계자 고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측 법률대리인이 국공립대 의대 교수의 사직에 대해 징역 1년 이하의 처벌을 검토 중이라 밝힌 정부 관계자들을 고소할 계획이라 밝혔다.
징역 1년 이하의 처벌을 검토 중이라 밝힌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등을 고소하겠다고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측 법률대리인이 국공립대 의대 교수의 사직에 대해 징역 1년 이하의 처벌을 검토 중이라 밝힌 정부 관계자들을 고소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의교협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법률대리인인 이병철 법무법인 찬종 변호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의대 교수의 사직서 제출은 의료 농단의 시정을 촉구하고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이라면서 "이는 집단행동이 아니라 체력적 한계에 도달한 교수들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개별적 행위"라고 했다.
이어 "형법상 정당행위이며, 사직서 제출 행위는 형사처벌 사유가 성립되지 않을 뿐 아니라 징계사유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징역 1년 이하의 처벌을 검토 중이라 밝힌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 등을 고소하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법도 모르면서 자신의 발등을 찍는 자에게 협박과 강요, 모욕,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100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추후 손해배상소송 규모를 1000억 원대까지 확장해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