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국 평창군수,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총력…"부정부패 재발 않아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재국 강원 평창군수는 "민선8기 이전에 발생했던 부정부패 사건 같은 경우가 재발하지 않도록 '티끌 같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청렴한 조직문화'조성을 위해 모든 부서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9일 심 군수는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 1차회의를 주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심 군수는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시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평창군 청렴협의체' 제 1차회의를 주관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심 군수는 "관료제 조직에서는 탑다운 전략이 큰 효과성을 가진다"면서 "부서장들이 앞장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상수도 공사를 특정 업체에 몰아주는 대가로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 평창상하수도사업소장 등 평창군청 공무원 2명이 구속 기소됐다.
이에 평창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심 군수가 주관한 청렴협의체는 군수가 위원장이 돼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전 간부 공무원이 위원으로 구성된다. 반부패 시스템 구축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 발굴 등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군이 지난 2월 수립한 '반부패·청렴 추진 종합계획'의 현재까지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청렴시책 참여 현황을 보고하면서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가 저조한 부서에 적극 협조를 요구했다.
4월초 실시한 반부패 청렴 슬로건 공모전에서 모집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청렴협의체 위원들이 최종 심사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최우수 슬로건은 서체 디자인이 완성되는대로 추후 대내외에 대대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각종 청렴시책 홍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에 '청렴시책 효과성 조사'가 추가됐다.
군민들과 내부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게끔 더 노력하고자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을 청렴시책 추진의 최우선 방향으로 설정하고 시책의 고도화를 위해 각 부서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