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과 일상 혜택 담은 ‘NH농협 K-패스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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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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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패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패스 카드의 주요 혜택은 교통비 환급이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보유한 고객도 동일한 K-패스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앱에서 K-패스 회원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의 제휴를 통해 NH농협 K-패스 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해 고객의 필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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