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사업 집중합니다” … 창원특례시, 추가경정 예산안 4조146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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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9일 시민의 삶의 질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으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4조14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세수감소 여파와 세출수요 증가 추세가 맞물려 시 가용재원이 어느 때 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고물가로 인한 심리적 불안도 덜어내는 등 시민의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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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29일 시민의 삶의 질과 체감도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으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을 4조146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4조1467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394억원(11.85%)이 증액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3947억원(12.18%)이 증가한 3조6364억원, 특별회계는 447억원(9.61%)이 증가한 5103억원을 편성했다. 세출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887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740억원, 환경 669억원, 교통 및 물류 659억원, 농림해양수산 483억원 순으로 증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 3월부터 실·국·소·구청별 보고회 등을 통해 발굴한 ‘생활밀착형 사업’이 포함돼 시민 편익을 증가시킬 추진력을 한층 더한다는 방침이다.
연초부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2년간의 시정은 혁신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면, 앞으로는 시민의 일상생활에 확실한 변화를 이끌 것을 거듭 강조했다.
시 자체적으로 선정한 주요 사업으로 ▲의창구 노후 어린이공원 현대화 사업 6억원 ▲화천민원센터 재건축 2000만원 ▲삼정자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1억원 ▲성산구 주요 관문 도로 이미지 개선 사업 15억원 ▲자산 솔밭공원 재조성 사업 4억원 ▲마산 대종 설치 1000만원 ▲메모리얼파크 조성 등 삼각지 공원 활성화 5억원 ▲무학산 자락 두척공원(캠핑공원) 조성 3000만원 ▲진해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9억원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3000만원이 반영됐다.
또한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A·I 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 22억원 ▲창원 새내기 지원금 사업 13억원 ▲대산파크골프장 조성 9억6000만원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이용 손실보상금 4억8000만원 ▲신산업연계 청년일자리창출 3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홍남표 시장은 “세수감소 여파와 세출수요 증가 추세가 맞물려 시 가용재원이 어느 때 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사업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생활밀착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고물가로 인한 심리적 불안도 덜어내는 등 시민의 일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제1회 창원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5월 3일부터 열리는 제133회 창원시의회(임시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5월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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