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DMZ 산림 복원하는 '기부의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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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비무장지대(DMZ)의 훼손된 산림과 생태가 '기부의 숲'으로 복원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9일 국립춘천숲체원 인근 DMZ 일원에서 '국민참여 기부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아울러 한수정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 1㏊ 규모 '기부의 숲'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6일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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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발대식 등
휴전선 비무장지대(DMZ)의 훼손된 산림과 생태가 ‘기부의 숲’으로 복원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29일 국립춘천숲체원 인근 DMZ 일원에서 ‘국민참여 기부의 숲’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폐군사시설로 훼손된 DMZ 일원의 산림생태를 복원하는 것으로, 관할부대인 육군 2군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수정은 이 지역에 우리나라 특산식물 개느삼과 미스김라일락 원종인 털개회나무, 맞춤형 복원 식물인 쉬땅나무 등 밀원수종을 식재한다.
아울러 한수정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립춘천숲체원에 1㏊ 규모 ‘기부의 숲’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산림청은 지난해 11월 대한적십자사와 부탁해’ 모금캠페인을 전개, 한수정에 기부의 숲 조성사업을 지원했다.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발대
앞서 지난 26일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ESG콘텐츠 크리에이터 국민영상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자단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지역 ESG 의제 발굴, 공익캠페인 홍보영상 제작 등 활동을 전개한다.
류광수 한수정 이사장은 “양질의 ESG 콘텐츠로 국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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