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김해고교생들 글로컬 인재로 양성한다 [인제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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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김해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와 김해지역 고등학교의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상호교류가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글로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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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가 김해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글로컬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인제대는 이를 위해 29일 본관 14층 회의실에서 김해고교(교장 노광섭), 김해삼방고교(교장 손성주), 김해영운고교(교장 진성형), 김해여고교(교장 박강수), 김해한일여교(교장 이연지) 등 지역 5개 고교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은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글로컬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추진 전략인 '올시티 캠퍼스' 구축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김해지역 내 고등학교와 협력으로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인제대는 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고교학점제 관련 프로그램 운영, 마이크로 교육과정(AI융합콘텐츠) 운영, 인적 물적 교류와 교육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한다.
더불어 인제대가 표방하는 경험과 협력 탐구 중심 교육(IU-EXCEL)을 제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원한다.
인제대는 이런 유형의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들이 스스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민현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제대와 김해지역 고등학교의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상호교류가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글로컬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혁신 비전인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실천하고자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혁신기관들과도 협력을 강화한다.
◆인제대 김해시 학교운영위원 대상 글로컬대학 사업 중요성 알렸다
인제대가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김해시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인제대는 '올시티캠퍼스' 모델을 소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육과 지원 시설을 통해 도시 전체를 어떻게 하나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렸다.
인제대는 지난해 교육활동을 도시 전체로 확장하는 일명 '올시티캠퍼스'(All-City Campus) 모델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허브캠퍼스는 학생과 시민을 위한 공용교육시설과 개방형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허브캠퍼스에는 김해인재양성재단 본부를 입주시켜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등 3개 사립대와 김해시의 혁신역량을 고조시키고 있다.
학교운영위원들은 이런 인제대의 추진 역량을 어떻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을지를 점검했다.
인제대가 진행한 설명회는 학교운영위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새로운 논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제대는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글로컬 사업 예비지정 20개 대학에 포함됐다.
전민현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실질적인 공생관계를 형성하는 국내 첫 모델인 '올시티캠퍼스'를 정착시켜 반드시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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