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식물 153종 갖춘 ‘한국섬온실’ 내달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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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과 연안 생물다양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식물 153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을 내달 3일 개원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관련 연구 활용과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식물 성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섬온실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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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과 연안 생물다양성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 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식물 153종을 만나볼 수 있는 ‘한국섬온실’을 내달 3일 개원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관련 연구 활용과 동시에 일반 국민에게 식물 성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섬온실을 건립했다.
한반도 섬·연안지역인 서남해안과 제주도, 울릉도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온실에는 흑산도비비추, 한라부추, 한라돌쩌귀, 섬초롱꽃 등 153종 8000여 점을 식재했다. 멸종위기야생생물인 나도풍란, 대청부채, 큰바늘꽃 등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섬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섬온실은 전라남도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 야외정원에 있다. 연면적 1465㎡(전시 면적 934㎡) 규모로 건립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옥을 모티브로 한 휴게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로도 편안히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한국섬온실 개원에 맞춰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과 5일, 온실 앞 잔디광장에서 마술쇼와 비눗방울 쇼를 한다.
7월까지 특별기획전 ‘온실에 찾아온 북극곰’을 열어 북극곰 이야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류태철 관장은 “한국섬온실이 일반인들이 보기 어려운 우리나라 섬 자생식물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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