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이하늘 근황 공개, “심장 스텐트 시술받아… 갑자기 떠날 수 있다더라”

이아라 기자 2024. 4.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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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늘(52)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에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걸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쓰러져서 갑자기 떠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시술은 수술을 통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나 스트레스가 적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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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이하늘(52)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쑈’ 캡처
가수 이하늘(52)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쑈’에는 ‘DJDOC 불화설 이후 이하늘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갱년기래퍼의 삶 1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하늘은 “오십견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팔이 안 올라가고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온다”며 “팔이 하나 고장 나니까 생활하면서 힘든 것들이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에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그걸 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쓰러져서 갑자기 떠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심장 스텐트 시술, 관 넣어 좁아진 혈관 다시 넓혀
심장 스텐트 시술은 심장질환의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심장 혈관 안에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합금으로 만든 관(스텐트)을 넣어,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 피가 통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에는 일정 기간 피가 응고하는 것을 막는 항혈소판제제를 복용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시술은 수술을 통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나 스트레스가 적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그러나 골반 내 동맥, 대퇴동맥 등 비교적 큰 혈관에서는 치료 효과가 우수하지만, 작은 혈관에서는 제한적인 부분이 있고, 추후에 재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환자 상황에 따라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때 시도되는 것은 ‘관상동맥우회술’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힌 부위 뒤쪽으로 피가 잘 흐를 수 있도록 새로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다. 흉골 가장자리 안쪽의 내유동맥이나 상지의 요골동맥, 하지의 복재정맥 등 없어도 신체에 큰 문제가 없는 혈관을 찾아 떼어내 우회길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오십견 증상, 방치 말고 정확한 진료 받아야
한편 이하늘이 현재 겪고 있는 오십견은 50대 발병률이 높아 붙여진 이름이지만, 의학용어로는 동결견이라고 하며 어깨 가동범위가 감소하고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뜻한다. 오십견 증상은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발생하며 야간에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최초 통증 발생 후 6개월간 증상이 심하다가 1~3년 동안 호전 상태를 보이기도 한다. 통증이 줄어 대부분 환자들이 완치되었다 생각하는데 통증이 감소했다고 완치된 것은 아니다. 관찰과 치료를 멈추고 방치하면, 증상이 재발되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오십견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어깨 부담을 주는 자세나 동작은 피하고 꾸준한 어깨 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 유지가 중요하다. 불가피하게 어깨를 많이 사용한 후에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면서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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