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내년 의대 신입생 45명 증원…정부안 50% 반영

전희진 2024. 4. 29.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부가 발표한 증원 규모의 5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29일 대학본부별관 CNU 홀에서 긴급학무회의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증원 규모는 기존 입학정원인 110명에서 45명 늘어난 155명(정원 외 3명 제외)으로 결정됐다.

충남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입학정원 변경 내용을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가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부가 발표한 증원 규모의 50%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29일 대학본부별관 CNU 홀에서 긴급학무회의를 개최하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증원 규모는 기존 입학정원인 110명에서 45명 늘어난 155명(정원 외 3명 제외)으로 결정됐다. 정부로부터 증원받은 90명의 50%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이번 결정은 2025학년도에 한하며 2026학년도부터는 정부 증원분의 100%인 90명을 증원해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충남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입학정원 변경 내용을 30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충남대 관계자는 “교원과 시설, 기자재 등 충남대 자체 여건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확정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육현장을 떠나 있는 의과대 학생들이 하루빨리 배움의 공간으로 돌아와 학습권을 보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