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도입 유예하나...尹대통령-이재명 담판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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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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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금투세 도입 유예하나...尹대통령-이재명 담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조금 전 2시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첫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총선 공약인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검 수용'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민생 법안 처리와 국무총리 인선 등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언했는데 민주당이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민주당이 최근 여론 악화로 내년 도입예정인 금투세를 유예하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투세 도입을 두고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어떤 절충점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 삼성전기 '강세'...1분기 영업익 28.7% 증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기는 오늘(29일) 1분기 영업이익이 1,80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기보다 28.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분기 매출은 29.8% 늘어난 2조6,2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 발표로 삼성전기 주가가 3% 넘게 강세입니다.
◆ 한솔제지 '상승'...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솔제지는 오늘(29일) 1분기 영업이익이 33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분기 매출은 4.9% 줄어든 5,3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한솔제지 주가는 3%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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