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 김경준 “우리만의 스타일 찾아… 실력으로 1위 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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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주니' 김경준이 "원하는 경기를 했고 실력으로 1위를 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젠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2 2일차 경기에서 64점을 추가해 도합 137점(킬 포인트 77점)에 도달, 선두를 탈환했다.
김경준은 "여전히 팀에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페이즈(1~3주차 경기)를 통해 보완해서 파이널(4주차)에 가서 최선의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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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주니’ 김경준이 “원하는 경기를 했고 실력으로 1위를 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젠지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4 시즌1 페이즈2 2일차 경기에서 64점을 추가해 도합 137점(킬 포인트 77점)에 도달, 선두를 탈환했다. 젠지는 2주차 우승으로 파이널에서 7점을 깔고 시작한다.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음성 채팅 프로그램으로 만난 김경준은 “좋은 성적으로 운 좋게 1등했다. 지난주 부족한 부분을 피드백하면서 저희만의 경기 스타일을 찾고 이번주 하고 싶은 게임을 했는데 좋은 성적을 냈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원하는 경기를 했고 실력으로 1위를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지난주 5위에 그쳤던 것에 대해 “저희가 ‘마초’ 선수를 처읍으로 기용해서 합을 맞춰가는 과정이었다”면서 “팀워크를 보완하면서 저희가 원하는 게임 스타일을 연구했고 이번주엔 하고 싶은 게임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 1위에게 주어지는 e스포츠 월드컵 출전권에 대해 “(이 때문에) 긴장을 하거나 부담하진 않는다”면서 “우리가 연습한 대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하는 말이 안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준은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2위 팀 농심의 ‘비니’ 권순빈과 작년까지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작년에 순빈이와 좋은 성적 내고 좋은 경험도 많이 했다. 이제는 다른 팀이지만 각자의 팀에서 최선 다해서 세계대회에 두 팀이 함께 가고 싶다”고 덕담을 건넸다. 권순빈은 “세계대회에서 우리가 1등 할 거지만 진출은 형네 팀과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김경준은 “여전히 팀에 아쉬운 점이 많다”면서 “페이즈(1~3주차 경기)를 통해 보완해서 파이널(4주차)에 가서 최선의 팀워크를 끌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전체적인 상향 평준화 추세에 대해 그는 “점수 차가 한판 한판에 역전될 수 있는 촘촘한 구도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다들 상위권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해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훈련이 끝나고 쉴 때 저는 더 노력하고, 가령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에 대해 추가로 연습하는 게 기본”이라면서 “부족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다보니 좀 더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건네며 “시즌 남은 기간 동안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서 기대하는 만큼 최고의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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