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e스포츠 종목 발굴 사업

이다니엘 2024. 4.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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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e스포츠 종목 발굴에 팔을 걷어붙인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e스포츠 종목화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발굴하는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 접수가 진행된다.

진흥원은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기 종목들은 외산 게임이 대부분"이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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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까지 경기도 내 게임사 대상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 접수

경기도가 e스포츠 종목 발굴에 팔을 걷어붙인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까지 e스포츠 종목화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발굴하는 ‘경기 e스포츠 종목화 지원 사업’ 접수가 진행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이미 출시한 게임과 출시가 임박한 게임 모두 접수할 수 있다. 전문 컨설팅, 대회 운영, 중계, 홍보 등 e스포츠 종목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선발되는 6개 기업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e스포츠 종목화의 체계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가장 먼저 e스포츠 전문가가 해당 게임의 재미 요소를 파악하고 e스포츠로의 발전 방향을 컨설팅한다. 게임이 실제로 e스포츠 종목이 되었을 때 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회 규정 등도 세심하게 점검한다.

컨설팅이 끝나면 게임 내 콘텐츠를 활용해 e스포츠 방송을 제작한다. 실제 게이머들의 대결을 아프리카TV, 네이버 지지직,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중계해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필 수 있다. 이때 각 게임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홍보에도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스튜디오, 제작 인력 및 섭외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다음 달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게임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 9월 경 중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사에는 10월에 열리는 ‘태국 게임쇼’ 참가 혜택도 주어진다.

진흥원은 “e스포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기 종목들은 외산 게임이 대부분”이라며 “경기도의 우수한 게임이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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