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플랫 화이트’, 출시 5일 만에 판매 25만 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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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판매 25만 잔을 넘어섰다.
이번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되어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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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우면서 은은한 단맛이 강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플랫 화이트’가 판매 25만 잔을 넘어섰다. 출시된 지 5일 만이다.
스타벅스는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플랫 화이트’를 한국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플랫 화이트’ 25만 잔 돌파는 지난 2월 출시되어 출시 일주일 만에 30만 잔 판매를 넘어섰던 화이트 타로 라떼보다 빠른 기록으로, 특유의 진한 커피 풍미와 우유와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맛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 같은 ‘플랫 화이트’의 인기에는 부드러운 풍미의 리스트레토 샷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플랫 화이트’는 기본 에스프레소 샷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커피 음료와 달리 리스트레토 2샷으로 제조된다.
에스프레소 샷은 신맛, 단맛에 이어 쓴맛이 가장 마지막으로 추출되는데, 리스트레토 샷은 에스프레소 샷의 4분의 3만을 추출해 상대적으로 쓴맛이 적고 은은한 단맛은 강한 점이 특징이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카페 라떼가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여 가볍고 클래식함을 강조한 커피라면,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해 더욱 깊고 진한 커피 풍미와 함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은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러한 특성으로 ‘플랫 화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 역시 오전 7시~9시(25%)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며, 직장인 등 이른 아침 진하지만 부드러운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고객층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 화이트’는 따뜻한 음료로 즐길 경우 숙련된 바리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화이트 닷(흰색 원형의 라떼 아트) 모양의 밀크폼으로 더욱 깊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울러, 블론드 에스프레소 원두, 디카페인 원두 등 취향에 따라 원두를 선택해 다양한 풍미로 즐기기도 좋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출시 초반부터 ‘플랫 화이트’에 높은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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