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하려다 참변…경사로 주차한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이해준 2024. 4. 27. 08:30
40대 남성이 경사로에 주차한 자신의 자동차에 깔려 사망했다.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5분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한 경사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승용차 아래에 깔린 채 발견됐다고 2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낚시하려고 차를 세운 A씨가 미끄러져 내린 차에 깔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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