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고난의 시간 견디다 교회 출석… 주님 모습 닮고 싶어

2024. 4. 2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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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제 능력과 영광만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도 주님은 제 곁에 항상 계셨습니다.

실패와 고난 심지어 저의 죄지음마저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주님께서는 고난을 주시면서도 예정하신 때까지 제가 버틸 수 있도록 항상 실낱같은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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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제 능력과 영광만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 시절에도 주님은 제 곁에 항상 계셨습니다. 물질의 풍요와 세상 사랑이 일상이 된 저를 구원하시려고 사랑의 계획을 실행하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억울하고 터무니없는 불운들을 연이어 주셨습니다. 사업 파트너사와의 다툼으로 몸에 병을 얻게 하시고 옆 사무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저의 회사 사무실을 다 태우셨습니다. 또 사업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는 시점에 코로나로 견디기 힘든 고난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꺾이지 않는 의지와 열심, 능력으로 난국을 뚫으려는 허망한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고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저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들까지 지쳐가면서 제 영혼은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이 힘들어하며 지쳐가고 있던 아내의 권유를 받아 교회에 나오게 됐습니다. 처음엔 마음고생이 심한 아내를 위해 따라나섰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은 엄격한 율법의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죄와 고통, 죽음에 대한 공포까지 모두 떠안고 고통스럽게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믿게 됐습니다.

이제 저는 과거와 다르게 세상을 봅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주님의 선물입니다. 실패와 고난 심지어 저의 죄지음마저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주님께서는 고난을 주시면서도 예정하신 때까지 제가 버틸 수 있도록 항상 실낱같은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제 저는 오로지 주님을 믿고 순종하며 아버지께서 당신의 계획과 때에 따라 행하실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은평성결교회 성도님들의 헌신과 교제를 통해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사업의 목표도 허망한 물질의 이익 추구가 아니라 직업 소명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기를 소망합니다.

정재풍 은평성결교회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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