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 피츠버그와 첫 맞대결 성사

김평호 2024. 4. 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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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 이정후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한다.

올 시즌 MLB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는 피츠버그와 첫 만남을 가진다.

MLB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현재까지 타율 0.269(93타수 25안타) 2홈런 OPS 0.69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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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유망주 선발 퀸 프리스터 상대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주전 중견수 이정후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피츠버그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MLB에 도전장을 내민 이정후는 피츠버그와 첫 만남을 가진다.

MLB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정후는 현재까지 타율 0.269(93타수 25안타) 2홈런 OPS 0.69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뛰어난 컨택 능력으로 팀 내 최다 안타 2위(25개)에 오르며 점차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이정후는 1차전에서 피츠버그의 유망주 퀸 프리스터를 상대한다.

KBO리그 시절 최고 타자였던 이정후가 191cm 88kg의 우월한 체격 조건을 앞세운 23세의 유망주 프레스터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의 5할 승률 복귀를 위해선 이정후의 활약이 필요하다.

배지환의 현 소속팀으로 알려진 피츠버그는 샌프란시스코와의 1차전에 ‘신인’ 프레스터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프레스터는 아쉬운 데뷔 시즌을 보내며 올 시즌 MLB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지만, 주전 선발투수인 마르코 곤잘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다시 기회를 얻게 됐다.

그러나 프레스터는 콜업 후 첫 경기에서 4.1이닝 7피안다 5실점 4자책을 기록하며 또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트리플A에서 가능성을 보였던 프레스터가 과연 이번 경기에서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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