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타트업, '우주 쓰레기' 근접 촬영 첫 성공

이휘경 2024. 4. 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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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타트업이 아스트로스케일이 로켓 잔해를 근접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실증 위성 '아드라스J'를 이용해 수백m 거리에서 촬영한 로켓 잔해는 일본이 2009년 발사한 H2A로켓 15호기의 2단 부분이다.

아스트로스케일은 회사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처럼 근거리에서 촬영한 우주 쓰레기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향후 우주 쓰레기를 회수해 제거하는 위성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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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일본 스타트업이 아스트로스케일이 로켓 잔해를 근접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실증 위성 '아드라스J'를 이용해 수백m 거리에서 촬영한 로켓 잔해는 일본이 2009년 발사한 H2A로켓 15호기의 2단 부분이다. 길이 약 11m, 직경 약 4m 크기이며 고도 600㎞에서 고속으로 돌고 있다.

아스트로스케일은 회사 홈페이지에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처럼 근거리에서 촬영한 우주 쓰레기 이미지를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협력해 개발한 위성 아드라스J를 뉴질랜드에서 발사했다. 이 위성은 앞으로 로켓 잔해에 수 m까지 접근해 손상과 열화 상태 등을 자세히 관측할 예정이다.

아스트로스케일은 향후 우주 쓰레기를 회수해 제거하는 위성도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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