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시도의회운영위협의회장 “지방의회 위상 높이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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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이칠구)가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칠구 회장(국민의힘·포항)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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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이칠구)가 지난 25일 제주 썬호텔에서 제10대 후반기 제7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이칠구 회장(국민의힘·포항)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제22대 국회에서도 지방자치가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도록 우리 협의회에서 많은 건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안 국회 신속통과 촉구 건의안’, ‘초저출산 극복 위한 소득세법 개정 건의안’, ‘제주 해상운송 공적기능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및 도서·산간지역 택배 추가배송비 부담 해소를 위한 건의안’ 등 7개 안건이 논의됐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많은 중앙정부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지방정부의 권한이 강화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권한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며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인 견제와 감시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해 지역의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모임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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