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그룹, 장학사업·임직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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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반건설그룹은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호반건설그룹 사옥)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장학생들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건설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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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그룹, ‘사랑의 헌혈 캠페인’ 참여 및 ‘H-헌혈펀드’ 조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반건설그룹은 미래인재 양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호반건설그룹 사옥)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장학생들을 비롯해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호반건설 임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도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회 장학생은 대학교 입학 후 4년 동안 학비를 지원받으며, 호반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호반장학재단은 ‘지역인재 장학금’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 설립 25년인 올해, 어느 해보다 우수한 장학생들을 많이 만나게 돼 기쁘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첫 발을 힘차게 내딛는 오늘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장학생 임형준 학생은 소감 발표에서 “저희의 가능성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응원과 기회를 주신 호반장학재단과 김상열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저의 꿈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법조인인데, 그 꿈을 이뤄 누군가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장학재단은 1999년에 김상열 이사장(호반건설 창업주)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지금까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학술연구 지원 사업 등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는데, 호반건설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 25년간 양성한 장학생은 9,200여명이고, 장학금 규모는 163억원에 달한다.
호반건설그룹은 지난달 호반건설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건설그룹 사옥)와 대한전선 공장, 전력기기공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건설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건설그룹은 헌혈 캠페인과 함께 한마음혈액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H-헌혈펀드(Heart-Blood Donation Fund)’를 조성했다. H-헌혈펀드는 호반건설그룹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서를 한마음혈액원이 펀드 형태로 관리하고, 서초구자원봉사센터가 관내 환우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호반건설그룹은 이번에 헌혈증서 100장과 한마음혈액원이 보유하고 있는 500장을 적립해 총 600장 규모의 H-헌혈펀드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H-헌혈펀드로 올 연말까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호반건설그룹은 뜻을 함께하는 기업, 단체들과 H-헌혈펀드를 추가 적립하며 수혜지역과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유미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H-혈액펀드를 통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서초구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호반건설그룹 임직원들의 소중한 헌혈증서가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호반건설그룹의 대한전선에서 지난 2013년부터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호반건설그룹은 대한전선과 함께 캠페인을 그룹 내 전사로 확대 진행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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