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여행]휴양·관광·영어교육까지…여행이지 사이판 패키지 外

야놀자, 임직원 부모 리마인드 웨딩 촬영 등

여행·레저 업계에서 26일 전하는 새로운 소식과 신상품 등을 소개합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마리아나관광청과 휴양·관광·영어 교육을 결합한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야놀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 100팀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밖에 모두투어는 고객 취향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T1과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가족 여행객 겨냥 사이판 패키지 출시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휴양과 관광, 교육 요소를 결합한 사이판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은 마리아나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사이판 완전 즐기기 4일'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을 이용하며 사이판을 대표하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PIC 사이판에 숙박한다. 이 상품의 핵심은 골드카드와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다. PIC 사이판에 머무는 동안 골드카드 하나로 리조트 내에 있는 레스토랑과 워터파크 등 각종 부대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로 켄싱턴 사이판과 코럴 오션 리조트의 레스토랑과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근 리조트를 오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도 운영된다. PIC 사이판이 운영 중인 키즈 잉글리시 아카데미는 만족도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모가 휴양 또는 관광 일정을 소화하는 동안 자녀는 전문 교사의 영어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만 4세부터 11세까지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일 코스와 3일 코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관광 일정으로 사이판 필수 여행 코스로 손꼽히는 마나가하 섬도 둘러볼 수 있다.

야놀자, 임직원 부모 대상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

야놀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부모를 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작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은 임직원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부모님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비롯해 헤어·메이크업, 촬영·앨범 제작비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총 100팀으로 대상자를 확대 편성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웨딩 촬영 패키지와 앨범 액자 제작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두투어, 고객 취향 기반 맞춤 여행 상품 개발 업무협약

최성민 모두투어 운영지원본부 본부장(오른쪽)과 오덕 GS ITM MDX본부 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는 GS ITM과 고객 취향에 기반한 맞춤형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 ITM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플랫폼 '트로핏'을 운영한다. 이는 다양한 여행 취향을 기반으로 여행전문가와 사용자를 연결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 및 취향 정보를 획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 중심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콘텐츠 개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및 캠페인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여행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T1' 공식 후원

마이클 젠슨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최고마케팅책임자(왼쪽)와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인스파이어]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 T1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후원할 계획이다. 인스파이어와 T1의 인연은 T1이 우승을 거머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후원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T1은 지난해 대회에서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최초로 4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