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연하♥' 이한위 "49살에 결혼해 자녀 3명…막내와 52살 차" (아침마당)

김유진 기자 2024. 4. 2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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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한위가 가족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제 친구들 중에는 (내 자녀 또래의) 손주가 있는 친구도 있다"고 말을 이은 이한위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저도 젊었을 때 결혼했으면 아이들의 소중함보다는 내 일에 집중했을텐데, 나이가 먹다 보니 운이 좋은지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많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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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한위가 가족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이한위는 2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961년 생으로, 1983년 KBS 공채 탤런트 10기로 데뷔해 활동해 온 이한위는 "40여 년 동안 수많은 작품을 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한위는 지난 2008년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두 명의 딸과 한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요즘 어떤 맛에 사냐"는 말에 이한위는 "제가 나이가 들어서 결혼한 케이스 아니냐. 아이들 제 나이에 비해서 어리다. 아이들과 각각 48살, 50살, 52살 차이가 난다"고 얘기했다.

이한위의 자녀는 현재 고1, 중2, 7살에 학교를 보낸 막내는 중1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 친구들 중에는 (내 자녀 또래의) 손주가 있는 친구도 있다"고 말을 이은 이한위는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것은, 저도 젊었을 때 결혼했으면 아이들의 소중함보다는 내 일에 집중했을텐데, 나이가 먹다 보니 운이 좋은지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이 많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우리 아이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니니까 시간이 타이트하다. 뭘 배우는 것이 많더라. 그래서 저녁을 같이 먹으려고 한다. 저녁에 만나서 오늘 하루에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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