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1만원' 아파트에 지원자 대거 몰려

박근아 2024. 4. 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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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월세 만원으로 아파트를 빌려주는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26일 화순군은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층 주거 문제와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화순군이 앞장서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청년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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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월세 만원으로 아파트를 빌려주는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자가 몰렸다.

26일 화순군은 2024년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 몫으로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는데 청년 606명, 신혼부부 51명이 신청했다.

청년 대상 임대주택의 경우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중 화순군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는 326명으로 49%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 338명(51%), 39세 이하 260명(39%)이었다.

군은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층 주거 문제와 취업 등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화순군이 앞장서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 청년이 잘사는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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